이 책을 고른 이유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저자의 추천 도서였기 때문입니다.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한 책인 만큼 좋은 공부법을 알려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가득찼지만 자녀 교육에 관련된 책이라는 건 이미 페이지를 꽤나 넘겼을 때 였습니다. 자녀는 없지만 자녀가 생기면 기억해 두었다가 다시 읽고 그 가르침을 자녀에게 주고 싶은 마음이 있고 저 또한 좋은 영감을 받아 배움에 대한 태도와 접근 방식을 실천에 옮기는 기회가 되어 기쁩니다.
200년이 넘은 책인지라 시대적 배경도 너무 흥미롭고 평소 독일 문화에 관심이 있었던터라 아는 지역 이름이나 대학이름이 나오면 반가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저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탐험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중 한 명으로써 어린 아이인 칼의 경험은 정말 멋지고 값진 경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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