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자기 계발서를 읽으면 좋은 동기부여를 받고 제가 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 조급함이 생길 때 심리적으로 위로도 받는 것 같아서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인데, 좋은 동기부여를 받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라고 생각해 자주 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들을 두 권이나 연달아 읽은 건 평소 좋아하는 저자의 책이기도 하고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아 쉴 틈 없이 읽었습니다.
많은 VD 실천법중에서는 제가 알고 있었던 것도 있었고 제가 하던 것과 비슷한 것도 있어 읽으면서 더 와 닿았습니다. 또 이 책을 읽으며 많이 공감되었던 것은 우리 뇌는 간접 경험과 실제 경험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상상을 하면 진짜로 소름이 끼치듯이(글을 쓰면서도 소름이 끼치네요.) 우리 뇌에 우리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이미 이룬 것처럼 신호를 보내면 정말 그런 삶을 살 것 같은 확신이 듭니다.
제가 좋아하는 랩퍼의 인용구를 빌리자면 '내일 가질 것을 어제 이미 가진 듯이 오늘 살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래를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 미래에 이미 내가 살고 있으면 그 미래가 곧 현실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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