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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나의 가치

Book review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마케팅 전략 -외머 아튼, 도미니크 레빈

마케팅 채널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던 도중, 데이터 분석을 접목시켜 예측 마케팅 전략에 관한 책을 읽게 되어 지금 시장에 필요한 마케팅  전략의 흐름을 알 수 있었고, 그렇게 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저장과 통합 그리고 활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항상 주변에서 '고객을 위한 마케팅을 해야 한다. 기업은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조직이다.'라는 말을 숱하게 듣는데 정말 이런 것들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취한 액션은 수치화된 암담한 결과가 말해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킨다고 하더라도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그 기술을 사용하기 전에 고객의 입장에서 많은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 이겠지만 정말 수 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곳이 마케팅인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점점 서비스를 생산하는 동시에 소비하는 prosumer의 모습을 띄고 있는데, 저도 소비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써 정말 좋은 서비스, 콘텐츠를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찾기에는 너무 다양하고 광고성인 것들이 많으며 가끔은 정작 제가 어떤 것을 원하는지 잊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이런 고객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가지고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