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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나의 가치

Book review 스포티파이 플레이 -스벤 칼손, 요나스 레이욘휘브드

이 책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이 제가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아시고 스타트업의 성장기를 그린 이 책을 빌려주셨습니다. 스타트업은 마치 로켓과 같다고 하는데 이 로켓의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데는 정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좋은 아이디어가 그저 아이디어로만 묵살되는 경우가 많고, 실현이 되어도 여러 가지 문제에 봉착하면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죠.

 

스포티파이는 스웨덴에서 시작해 전세계 가장 많은 유저를 보유한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회장인 다니엘 에크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 음악을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시작되었는데요. 무료로 음악을 들으면서 청취하는 광고에서 발생하는 광고료를 아티스트에게 지불하면서 많은 아티스트들이 음악을 만들며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떤 비지니스 모델이건 세상에 알려지기 전에는 많은 산을 넘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이 아주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흡사 제가 좋아하는 인물인 일론 머스크의 삶을 그린 '일론 머스크'라는 책에서도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와 스페이스 엑스를 지휘하면서 겪는 많은 우여곡절을 잘 보여주는데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많이 떠올렸습니다. 

 

음악산업과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저 또한 그렇게 추천을 받았고요!